【경주】 경주시는 13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경주시지부 등 12개 단체와 `인구정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정책 동영상 상영과 함께 경주시 인구정책 계획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폭력인식 관련 체험 부스, 폭력예방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이정희 지부장 및 회원들은 “안전하고 행복한 품격 있는 경주를 만들고자 하는 경주사랑의 마음이 여러 기관 단체를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고 말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민간파트너십을 통한 연계 협력은 지역경제 발전과 문화진흥, 시민의식 변화 등 효과를 배가할 수 있는 의미가 있는 일이 될 것이다”면서“가족친화분위기 조성은 나부터라는 신념으로 시민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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