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권(28·사진)이 내년 1월 새 둥지인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첫 앨범을 낸다.

12일 가요계에 따르면 조권은 내년 1월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있다. 조권이 솔로 앨범을 내는 것은 지난해 2월 발매한 싱글음반 `횡단보도` 이후 약 2년 만으로 박진영이 이끄는 JYP를 떠나 처음 선보이는 신보여서 음악적인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 관계자는 “조권이 내년 큐브의 첫 주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녹음 작업이한창으로 타이틀곡 선정과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을 차례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권도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실 사진과 `곡 작업`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는 JYP에서 2001년부터 연습생 생활을 한 뒤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했다.

올해 9월 16년간 몸담은 JYP를 떠나 지난달 큐브로 이적하면서 다방면의 활동을 예고해 방송으로 컴백할지, 음반을 낼지 관심이 모아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