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영화` `어둔 밤` 2편

▲ 심찬양 감독의 영화 `포항영화` 포스터. /포항문화재단 제공
“독립영화전용관에서 예술성 높은 독립영화 감상하세요”

포항문화재단은 중앙아트홀에서 오는 15일까지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 출신으로 촉망받는 영화감독인 심찬양 감독의 작품 중 `포항영화`, `어둔 밤`2편을 특별 초청해 상영한다.

`포항영화`는 심찬양 감독의 작품들 중 `형의 휴가`, `이상한 나라의 김민수`, `재회`등 3편의 단편을 묶은 옴니버스 영화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포항맑은단편영화제, 끌레르몽페랑국제영화제 등에 출품돼 수상했던 작품들이다.

`어둔 밤`은 심찬양 감독의 단편 `회상, 어둔 밤`의 2017년 장편 버전이며 꿈만은 원대한 할리우드 키드들의 영화를 향한 포복절도할 고군분투기를 다룬 코미디영화다. 마델플라타 국제영화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에 출품 수상했던 작품이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볼만한 영화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은 포항시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영화진흥위원회와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 2월부터 다양한 독립영화를 상영해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윤희정기자

    윤희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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