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리더스 포럼 제11회 졸업식이 12일 안동병원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79명 고령의 학생들이 안동병원 리더스 포럼의 30주 교육과정을 마치고 격려와 축하의 자리에 선 것. 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72세다. 올해 3월에 입학한 학생들은 30주 동안 교양, 건강, 생활, 체험강좌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모두 이수했다.학생회 임원으로 봉사한 조상래(74) 학생회장이 재단이사장상을, 최고령 조옥연(82·여) 학생이 동창회상을 받았다.

/안동병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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