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공모에 53건 응모, 4건 입상

【상주】 경북도가 주관한 2017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에서 상주시가 가장 많은 입상작을 냈다.

경상북도는 도민에게 불편 부담을 주는 규제 해소와 투자여건 개선을 위한 수요자와 현장중심의 규제개선 과제를 공모해 총 272건을 접수하고 우수제안 15건을 선정했다.

상주시는 총 53건을 응모했으며, 이중 4건의 제안이 최우수(1), 우수(1), 장려(2)에 선정돼 최다 응모, 최다 입상의 영예를 안았다.

상주시 계림동 강정영 주무관이 제안한 `장애인 자동차 표지 발급대상 확대(재가노인복지시설)`가 최우수상을 받았고, 사회복지과 김예나 주무관의 `의료급여 장애인보장구 신청자 거주지 동일 병의원 처방전만 인정하는 규제개선`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경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상주시가 최다 입상을 한 것이 기쁘다”며 “주민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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