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경환위 조홍철 의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조홍철 의원(달서구·사진)은 12일 열리는 제254회 정례회에서 `대구시 교육국제화특구 실시계획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에 발의하는 조례안은 교육국제화특구 실시계획심의위원회를 설치하고 기능 및 구성과 운영 등에 관한 사항 규정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국제화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 2012년 11월 대구 북구와 달서구 등 총 5개 지방자치단체가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됐다.

조홍철 의원은 “그동안 대구시는 글로벌창의모델학교 운영,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교육국제화특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더욱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국제화특구가 보다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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