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시청서 `목공예 작품展`

한국숲해설가 경북협회(대표 반명석)와 운제산산림욕장목공체험실이 오는 15일까지 포항시청 2층 갤러리에서 목공예 작품전시회를 연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틈틈이 쌓아온 실력을 선보여 회원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시민들의 목공작품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야생화를 비롯해 스트링아트, 목공예품과 전통 생활목공품, 생태공예 등 1천여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오후 1시부터는 목공 체험이 마련돼 12일 창작액자 만들기, 13일 미니리스 만들기, 14일 자연물시계 만들기, 15일 미니트리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회원들이 그동안 실력을 쌓아온 결과물을 전시함으로써 자신의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이 목공예를 더 가까이서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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