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청·법사랑연합회
어려운 이웃 160가구에 전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지청장 서봉규)과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회장 김영동)는 11일 포항지청 구내식당에서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봉규 지청장, 김영동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청 인근 텃밭에서 직접 키운 배추와 무를 활용해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김장김치는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호관찰자, 보호복지대상자,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기초생활 수급권자 등 160세대에 전달됐다.

포항지청과 법사랑연합회는 따뜻하고 폭넓은 검찰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의 외롭고 소외된 곳을 찾아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불우한 이웃돕기, 어려운 대상자와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사랑의 손잡기, 독거노인 돕기, 소년·소녀가장 돕기를 위한 사랑의 연탄 나르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각적인 손길을 펼치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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