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특성화고와 대학졸업 예정자 등을 위해 열린 `2017 청년희망 JOB-Festival 경산 채용박람회`에서는 790여 명이 현장면접에 나서 17명이 현장에서 일자리를 얻었다. 또 470여 명이 재면접을 통해 합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경산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1월 말 기준으로 2천391명에게 저소득층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을 위한 지원, 중소기업 인턴사원제 지원, 청년창업지원 사업 등으로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소기업 인턴사원제를 통해 122명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40개의 팀이 청년창업지원을 받았다.

청년 고용절벽 해소를 위해 영남대와 대구대의 대학 일자리센터를 지원하고 희망일자리센터(구 새벽일자리대기소)를 운영해 일자리가 급한 4천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기업유치와 투자증설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12건의 MOU 체결로 3천261억원의 기업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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