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시·반건시 총 2t 선적
【상주】 상주 햇곶감이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NH농협무역(대표 정운용)은 최근 남상주농협 외남지점에서 기관단체장과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햇곶감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곶감은 건시 1t(2천520팩/350g), 반건시 1t(2천520팩/400g)으로 3천만원 상당이며,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곶감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에 첫선을 보이는 것인데, 이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여러 차례 설명을 하고 제품관리를 제대로 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한편, 고품질 관리가 가능한 상주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덤핑 및 저품질 곶감 유통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시는 생산농가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