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시·반건시 총 2t 선적

▲ 상주 햇곶감 베트남 수출 선적식이 진행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상주 햇곶감이 올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베트남 수출길에 올랐다.

NH농협무역(대표 정운용)은 최근 남상주농협 외남지점에서 기관단체장과 수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햇곶감 베트남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된 곶감은 건시 1t(2천520팩/350g), 반건시 1t(2천520팩/400g)으로 3천만원 상당이며, 현지인들에게 다양한 곶감 맛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출은 이례적으로 새로운 유통망을 통해 베트남에 첫선을 보이는 것인데, 이는 많은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해 여러 차례 설명을 하고 제품관리를 제대로 한 결과라 볼 수 있다.

한편, 고품질 관리가 가능한 상주에 대해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로 인한 덤핑 및 저품질 곶감 유통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시는 생산농가에 대한 관리감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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