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결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학년도에 소폭 인상된 이후 11년째 연속 내려진 조치이다.
대구지역 공·사립 일반계 고교의 분기별 수업료는 자치구 지역 35만100원, 읍 지역 26만3천700원, 면 지역 21만8천700원 등이다.
또, 특성화 고교는 자치구 지역 35만100원, 면 지역 15만9천원이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료 동결조치는 세수부족 및 교육복지 사업 증가로 교육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지만 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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