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사진백서 발간

동성로와 서성로 등 대구 도심의 10년 간의 모습이 사진백서로 탄생했다.

대구 중구(구청장 윤순영)는 지난 10년 동안 추진해 온 도심재생사업을 사진으로 정리한 `도심재생의 메카 그 변화의 시작과 흐름 - 사진으로 보는 중구<사진>`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백서는 지난 2006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한 중구 도심재생사업의 변화를 220쪽 분량의 사진으로 담았다. 특히,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 △근대골목 △봉산문화거리 디자인 개선 △종로·진골목 환경 개선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 △대구읍성상징거리 조성 △순종황제 어가길 조성 △남산100년 향수길 조성 △동 주민센터 및 도서관 등 청사 △문화재 야간경관과 생활 속 문화행사 등의 변화된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윤순영 중구청장은 “사진백서는 대구 중구의 변화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이 자료가 중구뿐만 아니라 대구의 과거를 되짚어 보는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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