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공무원 초청연수

대구시가 베트남 다낭시에 도시재난시스템 등 정보화 분야를 전수한다.

대구시는 베트남 다낭시 공무원 7명을 초청해 11일부터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도시재난시스템 등 정보화 분야 초청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초청연수는 다낭시의 자연 및 사회재난관리 분야 정보화 추진 시 마스트플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대구시의 전자정부 추진과 도시재난 관련 주요 시설을 관련 공무원이 견학하는 과정으로 이뤄져 있다.

다낭은 지역적 특수성으로 태풍의 경로에 위치해 있어 해마다 태풍의 직·간접적 피해를 보고 있고 빈번한 이륜자동차 사고로 긴급구조 신고 체계의 통합적인 관리를 필요로 하고 있다.

이에 다낭시는 이번 초청연수를 통해 대구시의 우수한 도시재난관리시스템 및 운영 노하우가 다낭시의 도시재난 및 전자정부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도 이번 초청연수가 대구시와 다낭시간의 협력관계 확대·심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행정안전부의 마스트플랜수립 사업을 바탕으로 외교부의 2019년 정부부처 ODA사업 과제 공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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