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 맞은 극장가서 선전

▲ 영화 `기억의 밤` 포스터. /메가박스 플러스엠 제공
강하늘·김무열 주연의 영화 `기억의 밤`이 개봉 12일 만에 관객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10일 배급사 메가박스 플러스엠에 따르면 `기억의 밤`은 전날 하루 12만2천86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98만8천148명을 기록했고 이날 오전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9일 개봉한 이 영화는 전날 박스오피스 3위에 오르는 등 비수기를 맞은 극장가에서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

`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을 의심하다가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