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성주군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를 위해 하반기 방제사업을 실시한다.

성주군 용암면 동락리 산1-1에 최초 발생된 소나무재선충병은 현재 급격한 확산은 없으나 고사목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추가 피해발생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선남면과 수륜면 일원에 98ha 산재한 고사목에 대해 소구역 모두베기 등 방제작업을 실시한다. 군 산림과에서는 헬기를 통한 항공예찰과 예찰원을 동원한 지상예찰로 관내 전지역에 철저한 감시 활동을 통해 고사목을 조사, 2018년 방제계획수립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목보일러 사용농가에서는 소나무류 땔감활용을 금지하고 고사한 소나무류 발견시 산림과 산림보호담당 및 담당자(930-6513)에게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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