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 울릉도 농·특산품 마케팅전략 등 내년도 새로운 특산품 생산을 위한 울릉도농업인 2018년 새해 실용교육이 열렸다.

<사진> 울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장병태)는 지난 4일부터 3일 동안 울릉읍, 서면, 북면 등 3개소에서 농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청강사 안병권 이야기농업연구소 대표의`울릉농업 이야기 옷을 입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안 대표는 “소비자들이 감동하는 것은 사람이다. 울릉도의 특산물은 지역 농민의 일상이자 인생이야기와도 같다. 농부의 삶을 담은 진솔한 이야기는 그 어떤 첨단기술농법이나 마케팅 방법보다도 소비자들에게 공감과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울릉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울릉도의 청정자연과 친환경농법을 바탕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다양한 영농기술과 정보를 습득하는 것은 농업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에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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