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민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점`이 제34회 선댄스영화제 상영작으로 선정됐다고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가 6일 전했다.

`점`은 엉덩이에 같은 모양의 몽고반점을 갖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러닝타임 4분12초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김강민 감독의 전작 `38-39℃`(2011)와 `사슴꽃`(2015)도 선댄스영화제에서 선보인 바 있다.

제34회 선댄스영화제는 내년 1월 18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