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로 대구百 앞 야외공연장

평소 좋아하던 뮤지션의 공연을 현장에서 보고 싶어 하던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대구CBS는 대구 기독교총연합회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성탄음악회`<포스터>를 개최한다. 오는 9일 오후 6시 30분 대구 동성로 대구백화점 앞 야외공연장에서다. 연말 계획을 세우던 대구 시민들에겐 반가운 소식이다.

공연 무대에서는 가수 박상민과 김현정, 김조한과 블랙 가스펠그룹 소울싱어즈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날 행사에선 대구 기독교총연합회 장희종 대표회장이 전하는 성탄 메시지도 발표된다. 주최측은 행사 당일 일찍 도착한 사람들에게 핫팩과 무릎담요, 기념품으로 제작된 볼펜도 선물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대구CBS는 “예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절을 앞두고 대구 시민과 함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흥겨운 거리문화축제가 펼쳐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연 관련 문의는 053-426-8001.

/홍성식기자 h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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