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29)가 5년 5개월 만에 새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윤하가 이달 말께 정규 5집을 발표한다”며 “먼저 11일 오후 6시 윤하가 대세 프로듀싱팀 그루비룸과 공동 작업하고 래퍼 피에이치원(pH-1)이 피처링한 선공개곡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5집은 2012년 7월 발표한 4집 `수퍼소닉`(Supersonic)에 이은 앨범으로 그루비룸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간 윤하는 여러 장의 싱글과 각종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곡을 내고 서태지의 데뷔 25주년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꾸준히 음악 활동을 했다.

소속사 측은 “윤하가 긴 시간을 투자해 만들어 완성도 높은 곡들이 수록된다”며“현재 앨범 막바지 작업과 콘서트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하는 25일 오후 6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홀C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 `리`(RE)를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