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 인성교육 기회

▲ 농어촌 인성학교에 선정된 예천군 금당실권역 전경. /예천군 제공

【예천】 예천군은 최근 교육부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지정·운영하는 `농어촌 인성학교`에 용문면 금당실권역이 지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 인성학교는 청소년이 농어촌 현장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함양을 할 수 있도록 지정된 농어촌 마을권역이다. 청소년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인성함양과 건전사회 구현,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감성, 사회성, 도덕성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선정됐다.

금당실권역은 용문면 상금곡 외 2개 리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70억 원의 사업비로 권역 내 기초생활, 문화복지, 농촌관광, 경관개선 시설 등을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지구로 다양한 시설과 체험프로그램 보유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어촌 인성학교 선정으로 금당실권역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도시와의 교류 촉진으로 활력이 넘치는 농촌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농어촌 인성학교 지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농촌마을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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