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 획득

【상주】 상주에서 생산된 `명실상감한우`가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1년 연속으로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후원하고 (사)소비자시민모임(소시모)이 주관해 지난달 30일 한국언론진흥재단(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한 `제14회 우수축산물 브랜드 인증 발표` 결과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한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소비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선택·소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인증 제도다.

생산에서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축산물의 위생·안전·품질관리 등을 축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이 서류와 현장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특히, 이번 인증 평가에서 `명실상감한우`는 경북 상주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등 천혜의 환경 속에서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 껍질 사료를 먹고 자란 부분이 인증을 받는데 크게 작용했다.

성영욱 상주축산농협장은 “지난 2008년부터 11년 동안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을 통해 명실상감한우는 전국 최고의 축산물브랜드 중 하나로 발전했다”며 “상주 명실상감한우가 지속적으로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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