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2018` 경관 조명 점등식

▲ 지난 1일 경관조명 점등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싼타 조형물을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

【울진】 울진군은 지난 1일 임광원 울진군수, 김창오 군의장, 울진군기독교연합회,울진군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 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광장에서 `희망2018`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우이오카리나봉사회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랑과 희망`을 밝혀 줄 점등식에서는 수많은 등불과 함께 올해의 대미를 의미있게 장식하고 울진을 밝게 빛낼 수 있는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불빛이 되어주길 기원했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나눔으로 행복한 울진`이라는 슬로건 아래 2억1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희망2018나눔캠페인 성금모금`을 시작, 연말연시 이웃사랑을 통한 나눔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청광장 내 사랑의 온도탑과 대형트리, 사랑의 터널을 설치했다. 특히 올해는 산타, 썰매, 눈사람 등 조형물을 추가로 설치해 지역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포토존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임광원 군수는 “오늘부터 울진을 환하게 밝힐 희망의 불빛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빛이 돼 주기를 소망하고, 울진군의 무궁한 발전과 군민 모두에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