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강원 춘천시 서면의 한 배추밭에서 한 농민이 출하하지 못한 김장용 배추를 자신의 트랙터로 갈아엎고 있다. 작년 이맘때만 해도 금 배추로 귀한 대접받던 배추는 올해 풍작을 이뤄 가격이 폭락하면서 산지 폐기하는 농가가 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