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봉화군은 봉화한약우가 (사)소비자시민의 모임이 주관하는`2018 우수 축산물 상표`에 선정됐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봉화한약우는 2014년부터 올해까지 4회, 최근 3년간 연속으로 한우 부분 우수 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돼 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언론진흥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았다.

봉화한약우는 지난 1993년 시험사육을 시작으로 20여 년 동안 한우 고급육 생산에 매진한 전통의 한우브랜드로 안동봉화축협에서 고급육생산 프로그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를 하며 사육단계에 맞는 한약재를 첨가한 사료를 먹여 키운 건강한 먹거리다.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은 소비자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을 선택, 소비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 판매단계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축산물의 위생·안전·품질 관리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사업이다. 평가는 (사)소비자시민의모임이 주관하고 축산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이 시·도에서 추천받은 축산물 브랜드에 대해 서류와 현장평가를 실시해서 선정한다.

박노욱 봉화군수는“이번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봉화한약우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맛있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도록 한약우 농가와 안동봉화축협, 그리고 봉화군이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며 “앞으로도 농가와 소비자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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