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산업 `청안초` 브랜드 구축
안동마 융복합화 사업 등 호평

【안동】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심일호)가 지난 28일 충남 예산 덕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7년 농촌자원사업 종합평가 및 농촌자원포럼 창립총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이번 시상은 농촌진흥청이 생산, 제조·가공, 유통, 체험·관광 등 1·2·3차 산업을 연계한 6차산업에 대한 성과 및 지속적인 발전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농가 단위 수익모델 구축 산업으로 융복합 6차 산업화 확산은 물론 1·2·3차 산업과 연계해 지역 농업 특성화와 수익모델을 창출 및 농촌교육농장, 농가 맛집 활성화에 전념했다.

특히, 안동마·융복합화 사업과 한방산업 `청안초` 브랜드 구축과 264 청포도 와인 생산단지 조성으로 와인 생산 및 농촌체험관광 자원화 사업 등 농촌체험관광연구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소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우수상)을 받았다.

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6차산업 성과 확산을 통해 실질적으로 농가 소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4차 산업 혁명시대에 대비해 농촌이 잘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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