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일교회는 `11·15 지진`으로 인해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겪고 있는 포항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진 피해 복구헌금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교회측은 “이번 지진으로 수백 억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많은 수의 이재민이 실의에 빠져있다”며 “차가워져 가는 날씨 속에서 무엇보다 조속한 피해 복구가 필요하기에 우리도 힘을 보태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포항제일교회는 지진 피해 복구헌금 봉투를 안내 데스크에 비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포항제일교회는 제11기 중보기도학교 헌신집회와 만찬, 수료예배 일정도 공개했다. 중보기도학교 헌신집회는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교회 청년부실에서 열린다. 대상은 3분기 기도실사역자, 주일정병단, 제11기 중보기도학교 훈련생이며, 최은철 목사가 헌신집회 강사로 나선다. 만찬은 같은 날 오후 6시 만나홀에서 개최된다.

/홍성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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