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가 수년간 유지해온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초동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6월 준공된 거점소독장을 24시간 무인시스템으로 가동하고 있다.

가금농장과 야생조류 철새도래지 항원검출 즉시 초동대응 조치를 위해 하양농협공판장과 금호강변에 거점 1곳과 이동초소 2곳을 설치하고 즉시 가동을 위한 인적 시스템도 구축했다.

전국 최초로 20명으로 구성된 초동대응 조치반은 검출 1시간 내에 현장에 비상소집 돼 출입통제와 통제선 설치, 이동초소 운영 등 빠르고 신속한 대응태세로 오염원이 외부로 교차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또 만약을 대비한 130명의 도살처분 예비인력 확보하고, 금호강변 철새도래지 주변 출입차단을 위해 70여 개의 현수막 및 홍보물 붙였다.

보유한 방제차량으로 오목천, 금호강변 철새도래지, 소규모농장, 가든형 식당 등 취약지역에 소독방역을 하는 등 AI 차단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한식기자

    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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