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봉화~울진 총 340㎞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봉화】 봉화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봉화군 발전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노욱 군수와 한명구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부서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축으로 작용할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 건설에 따른 봉화군의 발전전략을 논의했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당진~예산~아산~천안~청주~괴산~문경~예천~영주~봉화~울진을 잇는 총연장 340㎞로 기존 철도를 활용하고 제3차 국가철도망에 포함된 노선을 제외하면 총 8조5천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부권 동서간 2시간대 고속교통망 구축 △중부권에 동서신산업지대 형성을 촉진하고 지역경제권 구축에 기여 △중부권의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에 기여 △국토이용의 생산성과 국가철도망의 효율성의 증가와 같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박노욱 군수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이 봉화군의 발전에 혁신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보완해 최종보고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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