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구미시는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7일 시청 민원봉사실 앞에서 현판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

2014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시행된 `국민행복민원실`은 2016년까지 22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2017년에는 11개 기관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심사지표에 맞춘 민원실 환경개선과 서비스 향상 노력으로 세 번의 도전 끝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구미시 시민만족과는 인·허가 등 복합민원의 신속한 업무 처리를 위해 여러 부서로 나누어져 있던 업무를 한 부서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One-Stop처리하고 있으며, Smile365운동, 민원처리 개선과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민원처리마일리제 운영으로 처리기간 단축,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통한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민원인들의 대기시간 단축과 효율적인 민원대기실 공간 구성을 위해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교체해 추가 모니터에 대기번호를 제공하고, 기존에 따로 배치돼 있던 건강관리 기구를 한 군데 모아 이용에 편리성을 더했다. 또 수유실 환경개선과 유아와 함께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위한 유아의자 배치 등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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