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문경시산악회 창립행사
농·특산물 직판행사도 가져

▲ 고윤환 문경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재경문경시산악회 회원들과 등산을 하고 있다. /문경시 제공

【문경】 재경문경시산악회(회장 김규진) 창립식과 등산대회, 문경농특산물 판매행사가 최근 서울 강북구 도봉산 아래 우이산장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지현 의장, 김규진 산악회장, 강성주 재경향우회장, 윤성길·김지훈 전 재경향우회장, 변탁 전 태영부회장, 김정호 전 새재포럼 회장과 산악회원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규진 산악회장은 “재경문경시산악회가 고윤환 시장, 최교일 의원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많은 회원들을 모시고 창립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고향 문경과 산악회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날씨도 추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참석해 출범식과 등산대회를 갖게 되었다. 고향 발전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교일 의원은 “재경문경시산악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문경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했고, 앞으로 문경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눈과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도봉산 오봉전망대 등반에 이어 창립행사와 점심식사, 화합행사를 이어갔다.

한편, 이날 문경시유통사업단은 행사장에서 문경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가졌는데, 참석회원들은 고향의 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등을 구입하며 고향사랑을 실천하는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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