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울진군은 최근 군청광장에서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회장 배준집) 회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월동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는 관내 저소득가정을 대상으로 연탄 1천장, 난방유쿠폰 75장, 전기매트 22장 등 1천500만원 상당의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또한 전달식이 끝난 후 회원들은 후포면 저소득층 2가구를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는 지난 2014년 연탄 2만장, 2015년 2만장, 2016년 2만5천장을 기증한데 이어 올해도 풍성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으로 고향을 찾아 나눔을 베풀어 주신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덕분에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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