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청량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소장 조준한)는 지난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산불예방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섰다.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강수량이 적고 건조한 탓에 산불발생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감시원 2명을 채용해 인화물질 반입금지을 홍보하고, 차량을 이용한 가두방송을 통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11월 1일부터 2018년 5월 15일까지 산불예방과 산림자원보호 차원에서 일부 등산로 구간을 통제한다. 통제구간은 2구간으로 경일봉갈림길 ~ 경일봉 ~ 자소봉의 1.2km 구간과 연적봉 ~ 연적고개 ~ 뒷실고개 갈림길의 0.8km 구간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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