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멘토 초청, 성공방향 제시

구미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5회에 걸쳐 교내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여대생 취업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하고 있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대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취업시장 트렌드 변화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의 진로에 대한 명확한 설정 및 계획 수립, 취업 마인드 강화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호텔관광전공, 사회복지과 등 12개 학과 1천여 명의 여학생들이 참가했다.

김보은 아나스피치 대표, 백지은 브래뉴 이미지컨설팅 대표 등 성공한 여성 멘토를 초청해 커리어 개발과 자존감 향상, 취업에 필요한 이미지 메이킹과 직장예절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 23일 유아교육과 177명이 참여한 특강에는 취업 진로 컨설턴트인 원유숙 소장(원 HRD 연구소)이 초청돼 취업 마인드 강화와 취업 고민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법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아교육과 3학년 은수진(22) 학생은 “나 자신의 역량과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며 “이제 취업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노력해야 할지에 대한 뚜렷한 방향을 세울 수 있게 됐다”라고 전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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