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24일 경산시청 상황실에서 신용 6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의 자립경영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과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DGB대구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과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은 내수경기 부진 등으로 자금 사정이 열악한 경산시 관내 신용 6등급 이하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및 이자차액을 지원해 경영자립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이 협약으로 경산시는 2018년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에 3억원을 출연해 30억원의 특례보증사업을 벌이게 되며, 특례보증으로 대출받은 소상공인에게 추가로 2년간 2.5%의 이자를 지원해 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 경산시 소상공인 희망 모아 드림 사업은 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신용 6등급 이하 저신용 소상공인에게 최고 2천만원까지 특례보증과 2년 동안 2.5%의 이자를 지원하며 150명 이상의 저신용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게 된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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