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지역 교사들로 구성
울릉·독도 체험프로그램 개발

▲ 울진군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생생정보독도연구회원들. 왼쪽부터 회장 강신훈, 박나래 안혜경 서보리수 유영진 교사. /생생정보독도견구회 제공

【울릉】 울진군 지역 교사들로 구성된 생생정보독도연구회(회장 강신훈·평해초 교사)가 교육부 주최, 세종시교육청 주관으로 시행한 `2017 전국독도교육실천연구회`에서 전국 최우수 연구회로 선정됐다.

`2017 전국독도교육실천연구회`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25개 연구회가 각 급 학교에서 우리 땅 독도에 대한 교육을 실천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

울진군내 초등 교사 5명(강신훈, 유영진, 서보리수, 박나래, 안혜경)으로 구성된 생생정보독도연구회는`교육과정과 연계한 독도 교수·학습 자료 개발`, 독도 부교재 개발 및 보급, 전국의 독도 체험학습 활용 가능 독도CRM을 개발했다. 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울릉도·독도 체험 프로그램 `꼬마 수토사 되기` 개발 및 워크북 제작, SNS를 활용한 생생한 독도 교육 등 창의적이고 현장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개발로 심사위원과 참가 교사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강신훈 생생정보독도연구회장은 “학생들에게 울릉도, 독도에 대해 열심히 교육한 결과 뜻하지 않게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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