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등 12개 업체
공동모금 3억6천 전달
포항철강공단 업체들도 지진성금을 기탁하며 이재민과 아픔을 함께 했다.
동국제강, OCI, 조선내화 등 포항철강공단내 12개 이사 업체는 22일 공동으로 모금한 3억6천만원을 포항시에 전달했다.
포항철강관리공단 나주영 이사장은 “포항 지진으로 발생한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업체들이 작은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다음은 성금 기탁업체 명단이다.
△5천만원=동국제강, OCI, 조선내화, 홍덕산업 △3천만원=동양에코, TCC동양, 제일테크노스 △2천만원=현대성우캐스팅 △1천만원=대동, 디에스에이, 제일연마공업, 융진(이상 12개 업체)
이에 앞서 포스코와 패밀리사가 20억원, 경주 안강의 풍산금속이 3억원, 세아제강 2억원, 현대제철과 심팩이 각각 1억원, 유니코정밀화학이 500만원을 기탁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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