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도네시아 믈라보 람리 시장 일행이 22일 구미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관계자들과 수자원의 안정적 확보와 물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수(水)처리 산업 등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묵 부시장은 “앞으로도 노동력과 자연자원이 풍부한 인도네시아 믈라보시와 많은 기업과 기술력을 보유한 구미시가 힘을 모은다면 양 도시의 상생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람리 시장은 “믈라보 시의 지역현안인 상·하수도 정책 등 물 처리 시설에 구미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며 “양 도시의 우호증진은 물론 경제 교류를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김락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