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상 품질의 포도 생산을 위한 소비자맞춤형 과수단지 육성사업을 추진하면서 21, 22일 양일간 서상주농협 수출단지(대표 황재웅) 회원들과 함께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내농산물 수출규격 불균일, 가격 불안정, 기상이변 등과 같은 어려운 여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서상주농협 포도수출단지는 국내 최초로 중국시장 수출 길을 열었으며, 올해 미국, 캐나다 등 8개국에 240여 t을 수출해 약 1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데, 내년에는 400t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손상돈 상주시 기술보급과장은 “앞으로도 수출포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관련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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