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교수는 과거 지방분권 정책의 성과와 반성, 지방분권과 민주주의의 의의, 지방분권 개헌의 필요성과 방향, 선진 지방분권 추진사례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공무원과 주민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한편, 상주시는 이번 강연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2~3차례 더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 지방분권개헌 관련 특강을 실시해 주민과 함께하는 지방분권 확산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추교훈 상주부시장은 “최근 개헌 논의가 많이 되고 있는데, 개헌의 핵심은 지방이 제대로 살고 지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방분권형 개헌이어야 한다”며 “국민이 개헌 논의의 주체가 돼 주권의 중심에 서야 한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