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부 피해 회원들은 이번 지진으로 건물이 무너지고 가전제품을 비롯한 생활용품들이 파괴되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어 이재민생활을 하고 있었다.
회원들의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해 들은 고엽제 전우들은 생활비를 털어 한푼 두푼 성금을 모았고, 이날 경북지부 윤한우 지부장이 전체 회원들을 대신해 전달했다.
윤한우 지부장은 피해회원을 만나 “빠른 시일 내에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위로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