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주민 위로·성금 모금에 참여

▲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20일 포항시 북구 흥해공고 체육관에서 지진 이재민을 만나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당대표는 20일 포항시 흥해읍 지진현장을 찾아 주민을 위로하고, 피해극복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날 방문은 추미애 당대표를 비롯해 이춘석 사무총장, 임종성 의원, 김영호 의원, 신창현 의원, 김현 대변인과 김홍진 경북도당위원장, 포항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지진이 처음 발생한 지난 15일에는 대미 외교활동으로 미국에 체류 중이라 급히 원내대표단을 파견해 현장을 점검했다.

귀국 후 바로 지진발생 현장을 찾아 피해주민을 위로하고,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수능 일정에 필요한 대응책을 점검한 뒤 포항 KBS를 찾아 포항지진피해 성금 모금에 참여했다.

이날 추미애 대표는 “포항지진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당·정·청 최고회의를 열어 남아있는 교부금을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보조금도 신속히 집행토록 해 피해지역 학교 건물이 이른 시일 내 복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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