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강원도청·강릉시청
메인티켓센터서도 판매 시작
올림픽 최초 모바일 입장권 제공

▲ 종목별 기념입장권.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제공

평창 동계올림픽의 경기 입장권 판매가 지난 1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청과 강원도청, 강릉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메인티켓센터에서 현장 판매를 시작했다. 이곳에서는 온라인으로 구매한 입장권 수령도 가능하다.

지난 3일부터는 인천ㆍ김포공항 아웃렛(Outlet, 티켓센터)에서 판매하고 지난 6일부터는 전국 19개 KTX 역사 아웃렛(관광안내소)에서 홈프린팅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입장권은 아웃렛에서 수령할 수 없으며 메인티켓센터, 대회 현장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입장권은 제공 매체에 따라 종이입장권과 전자입장권(홈프린팅, 모바일)의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며, 특히 평창올림픽에서는 IT 강국으로서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모바일 입장권을 제공한다.

또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올림픽 문화행사 관람은 물론 KTX 조기 예매와 영동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휴게소 서비스, 셔틀버스 무료 이용, 일부 올림픽 후원사 상품할인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홈페이지(https://www.pyeongchang2018.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호기자 kj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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