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전국 초·중·고교생 대상 실시
경산 진량초 김나현 학생 `대상` 등 총 64명 수상

▲ 최근 열린 DGB금융그룹의 제9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상장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17일 오후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제9회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는 김나현(경산 진량초)이 안았으며, 최우수상인 대구시교육감상은 박미서(경산 압량초), 금상(한국표준협회장상·DGB금융그룹회장상)은 정지유(경산 봉황초)과 이유경(서울 중대부초)이 각각 수상했다.

은상은 조연지(대구 이곡중) 외 4명, 동상은 최민영(대구 영신고) 외 9명, 장려상은 진해인(강릉 송양초) 외 39명, 실천상은 김지윤(대구 한솔초) 외 4명이 각각 수상했고 신설된 단체상(대구시교육감상)은 대구 이곡중과 대구한솔초가 각각 수상했다.

생활 속 친환경 실천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국 초·중·고 NIE 에너지 일기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전국 2천5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이 응모해 치열한 경쟁 속에 치러졌으며, 외부 전문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64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신문을 활용한 교육`을 뜻하는 `NIE(Newspaper in Education)`는 환경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는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특히 창의성과 통합적 사고능력 제고 및 환경일기 작성을 통한 환경보호 인식 함양 및 실천에 도움이 됨으로써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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