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올겨울 첫눈이 내렸다. 지난 18~19일 이틀 동안 20cm 가량의 눈이 내려 성인봉(해발 987m) 등이 새하얀 옷으로 갈아입었다. 울릉도는 이날 성인봉, 말잔등(해발 968m), 미륵산(해발 901m) 등 해발 900m가 넘는 높은 산에는 20~30cm의 눈이 쌓였고 나리분지 등 산간 마을에도 10~20cm의 눈이 쌓였다. 사진은 개마고원 나리분지.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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