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16일부터 1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고령군 SNS 홍보단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지산동 고분군을 비롯해 부례관광지, 미숭산자연휴양림, 대가야수목원, 대가야박물관 등 고령의 관광지와 대가야문화를 체험하고 가야문화특별시 고령군을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하며 홍보단의 상호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 SNS 홍보단은 워크숍 첫째날인 지난 16일 대가야역사루트재현단지와 부례관광지를 견학하고 고분가얏길 걷기와 생비원의 다도체험,한옥 숙박체험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특히 첫날 대가야박물관 강당에서 열린 `고령 지산동 518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주제로 정인태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의 특강을 들으며 지산동고분군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또 뉴미디어를 활용한 군정 홍보 강화를 위해`효과적인 블로그 글쓰기`라는 주제로 일일디지털인쇄 연구소 신상대 소장의 특강과`스마트하게 SNS 활용하기`에 대한 토론도 펼쳐졌다.

둘째날인 17일은 고령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미숭산자연휴양림의`자작나무 숲길`과 대가야수목원의`숲 해설`을 직접 체험하고 SNS를 통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전병휴기자 kr5853@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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