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안동시의 내년도 예산안이 사상 최대인 1조원을 돌파했다.

19일 안동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3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시 1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2018년 예산안을 1조200억원으로 편성해 20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이는 올해 예산안 8천860억원보다 1천540억원(17.8%)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전년대비 19%(1천433억원) 늘어난 8천978억원, 특별회계는 전년대비 9.6%(107억원)가 증가한 1천222억원이다.

늘어난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55억 원, 지방교부세 800억 원, 조정교부금 20억 원, 국·도비보조금 518억 원, 순세계잉여금이 40억 원이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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