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포항스틸러스 구단 사무국에서 열린 포항스틸러스, 경주시민축구단 간 업무협약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포항스틸러스 제공
포항스틸러스는 지난 15일 구단 사무국에서 경주시민축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포항스틸러스 장영복 단장과 최순호 감독, 경주시민축구단 윤영선 단장과 김대건 감독 등 양 구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주시민축구단은 2008년 창단해 국내 아마추어 축구리그인 K3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2010년과 2011년 2차례 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15년에는 준우승을 달성한 아마추어 축구의 강자다.

양 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축구의 발전을 꾀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우수한 축구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구단 운영 및 시설 활용에 대한 교류, 지도자 연수, 관중유치 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상호간 협력 체계를 다져나갈 예정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