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 화북면(면장 서동욱)은 최근 용화정공원에서 용화지구 향토방위용사 추모 전적비 제막식을 가졌다.

전적비는 6·25 당시 군번도 없이 내 나라, 내 고장을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용화지구 향토방위 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제막식에는 화북 용화지구 향토방위용사들의 유족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학생, 시장, 도·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정언 용화향토방위용사추모전적비 건립추진위원회장은 “내고장과 자유·조국을 수호하다 전몰하신 향토방위용사들의 얼을 기리기 위해 세운 이 비가 후세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산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제막식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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