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협력 엑스포` 참가… 최우수상·장려상 영예

▲ 영남대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교육부 주최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 LINC+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이 최근 열린 `2017 산학협력 엑스포`에서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남대 LINC+사업단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최우수상(산학협동재단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대회는 LINC+사업을 수행하는 대학의 캡스톤디자인 교과목 활성화와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영남대 산업디자인과 학생들의 아이디어인 턴테이블(Turntable)형 캔들 워머 `MOODY`.

`MOODY`는 아날로그형 턴테이블 LP를 모티브로 LP가 돌아가는 듯한 모습을 연상하게 해 소리가 퍼지듯 향이 퍼지는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캔들워머다.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기기와 연동을 할 수 있고 전용 앱 등을 통해 음악 청취, 음악과 향의 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생활 속 힐링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경진대회` 장려상(한국연구재단 이사장상)을 받았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의 `SUCCESS 프로그램(통합기업지원 프로그램, Scale-Up your value with YU Customizable & Cooperative Enterprise Supporting System)을 통한 대학 아이디어, 특허 등 창의 자산의 실용화 지원`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영남대 산학협력단은 SUCCESS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기술사업화 지원,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 추진, 기업체 기술 컨설팅, 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유치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학협력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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