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학생회 간부들 새출발 다짐

▲ 포항 세화고등학교 학생회 간부들과 장해청 교장이 리모델링을 마친 교정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 세화고 제공
포항 세화고등학교(교장 장해청)가 개교 30주년을 맞아 실시한 학교 본관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15일 완료했다.

세화고는 개교 30주년과 더불어 2017학년도부터 포항지역 평준화 고교군에 편입됨에 따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난 6월 다목적 강당 `아치관`을 개관한 데 이어 건물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수십 년간 같은 외형으로 낡았던 학교 건물이 은색과 금색의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바뀌었고, 학생들은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장해청 교장은 “아치관 등 학교시설을 보강해 두 번째 평준화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학교 외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2세대를 위한 탈바꿈으로 변모하는 세화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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