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장·학생회 간부들 새출발 다짐
세화고는 개교 30주년과 더불어 2017학년도부터 포항지역 평준화 고교군에 편입됨에 따라 새로운 출발을 위해 지난 6월 다목적 강당 `아치관`을 개관한 데 이어 건물 외벽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이번 공사로 수십 년간 같은 외형으로 낡았던 학교 건물이 은색과 금색의 고급스러운 외관으로 바뀌었고, 학생들은 한층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됐다.
장해청 교장은 “아치관 등 학교시설을 보강해 두 번째 평준화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학교 외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역량강화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제2세대를 위한 탈바꿈으로 변모하는 세화고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manutd20@kbmaeil.com